0

美 대법원, 리사 쿡 지켜주나…베팅사이트서 해임 가능성 급락

26.01.22.
읽는시간 0

리사 쿡 이사 해임 가능성 추이.

출처: 칼시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해임한 사건에서 미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관측이 베팅사이트에서 크게 줄었다.

21일(현지시간) 오후 각종 이벤트에 대한 베팅사이트인 칼시를 보면, 쿡 이사가 내년 1월 전에 해임될 가능성은 30% 부근에서 13%로 굴러떨어졌다. 올해 3월 전에 해임될 가능성은 5% 안팎 수준에서 유지됐다.

이날 미 대법원은 쿡 이사 해임 사건에 대한 구두 변론을 청취했다.

미 대법원은 보수가 6명, 진보가 3명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유리한 구성이지만 대법관들은 이날 대체로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시간 22일 오전 2시 40분 송고된 '美 연방 대법원, 쿡 연준 이사 심리 시작…"트럼프에 회의적"' 기사 참고)

쿡 이사는 구두 변론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사건은 연준이 증거와 독립적인 판단에 따라 주요 금리를 설정할 것인지, 아니면 정치적 압력에 굴복할 것인지에 관한 것"이라면서 "연구와 경험에 따르면 연준의 독립성은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의회가 부여한 책무를 이행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회가 연준을 정치적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그 책무를 이행하도록 책임을 묻는 것이 바로 그 이유"라고 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김성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