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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 그리핀 "日 국채금리 발작, 美 정치권은 경고로 느껴야"

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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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이번 주 일본 국채 시장에서 발생한 금리 발작은 미국 정치권에 국가 재정을 개선하라는 분명한 경고가 돼야 한다고 시타델의 켄 그리핀 최고경영자(CEO)가 말했다.

켄 그리핀 시타델 CEO

[연합뉴스 자료 사진]

그리핀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가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일어난 일은 미국 상원과 하원에 보내는 매우 중요한 메시지"라며 "우리의 재정 상태를 정돈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핀은 미국 또한 "채권 자경단이 나타나 그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다"며 재정 감축을 촉구했다.

그리핀은 "미국은 막대한 부를 보유하고 있어 일정 기간은 현재 수준의 적자 지출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도 "방향 전환을 미룰수록 그 변화에 따른 결과는 더욱 가혹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일본 채권시장에서 국채금리는 일본 정치권의 여야가 조기 총선을 앞두고 앞다퉈 감세 정책을 쏟아내면서 급등한 바 있다. 40년물 금리는 사상 처음으로 4% 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그리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규제 완화 의제에 대해선 낙관적 견해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미국 기업인들이 트럼프의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그것은 실수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도록 독려했다.

그리핀은 "그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정말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이 조롱하는 순간들도 있겠지만 그는 분명히 경청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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