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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연초 효과 조기 마무리 우려…캐리투자 선호되는 환경"

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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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 기조 이연돼 나타날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한국은행의 1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로 크레딧채권이 강세를 보이는 연초효과가 짧게 마무리될 가능성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고 한국투자증권이 22일 분석했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금통위 이후에도 크레딧채권 소화에 큰 문제는 없는 상태고 절대금리 매력을 보유한 섹터 내지 종목은 절대금리를 타겟하는 수요 유입으로 연초의 강세 기조가 좀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1월 금통위 이후에도 회사채 시장은 여전히 언더발행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통방문에서 '금리인하 가능성' 문구 상제로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뿐 아니라 환율 급등시의 물가 영향이나 경기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염두에 둘 필요가 생겨 국채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크레딧채권 수요도 위축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공사채와 은행채 등 상대적으로 금리매력이 떨어지는 초우량 크레딧 섹터는 약세발행에 나서거나 FRN 발행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여전채도 언더발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금통위 이후 수요기반은 다소 제한된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본적으로 캐리투자가 선호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연내 기준금리 동결로 채권금리 하락폭이 제한돼 국채 투자를 통한 자본차익 확보가 제한될 수 있는 시장환경은 상대적으로 크레딧 캐리투자가 선호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봤다.

또한 그는 "지금은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에 영향받아 크레딧도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환율 안정으로 국채시장이 안정을 찾으면 국채금리 상승에 연동해 캐리매력이 제고된 크레딧채권은 스프레드 축소기조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크레딧이 강세를 보이는 연초효과가 짧게 마무리되는 경우,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되는 1분기 후반 내지는 2분기에 강세 기조가 이연돼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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