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시가총액 1·2·3위 종목이 급등세다. 지난밤 미국에서 그린란드 관세 철회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는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2일 NXT전체시세(화면번호 7170)에 따르면 8시 27분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가 각각 3.21%, 3.65% 7.29% 급등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3대 주가지수인 다우지수(1.21%), 나스닥지수(1.18%), S&P500지수(1.16%)가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 기업 주가를 나타내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18%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유럽에 대한 추가 관세를 철회하면서 변동성 높은 테크 종목을 중심으로 미국주식이 강세를 보인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트럼프는 항상 도망친다(Trump Always Chickens Out·TACO)가 다시 실현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그린란드 병합 관련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후 또 "나는 2월 1일 발효할 예정이었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그린란드에 파병한 8개 유럽 국가를 상대로 내달부터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스피 시총 중 3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정규장에서도 3.5%가량 오른다면 코스피가 이날 꿈의 5,0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전날 코스피는 4,909.93에 마감했는데, 1.83% 정도만 오르면 5,000선을 넘어설 수 있다.
이날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하며 강세장을 보이고 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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