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불가능한 숫자로 여겨졌던 '5천피'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33일 만이다.
22일 오전 9시 2분 인포맥스 신주식창(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1.03포인트(2.06%) 오른 5,010.96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첫 개장 이후 랠리를 거듭하던 코스피는 15거래일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간밤 미국발 훈풍이 코스피 5,000을 달성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간밤 유럽 주요 국가와 관세 엄포를 놓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에 나서며 관세를 철회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나타냈다. 미국이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를 철회한다는 소식에 S&P500 지수가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마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진 결과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 전체에 대한 미래 협정의 틀을 마련했다"며 "유럽 8개국에 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강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8.64포인트(1.21%) 오른 49,077.2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78.76포인트(1.16%) 상승한 6,875.62, 나스닥종합지수는 270.50포인트(1.18%) 뛴 23,224.82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8.59%, 5.77% 상승했다. 현대차도 5.65% 올라 5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현대차에 잇달아 매수 의견을 내고 있다. KB증권은 전날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8% 상향한 80만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도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50%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4포인트(1.24%) 오른 963.13을 나타내고 있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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