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60원대에서 하락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3.60원 내린1,467.70원에 거래됐다.
전일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관련 발언에 더해 지정학적 리스크도 완화되면서 서울환시에서 달러 매수세가 약화된 모습이다.
달러-원은 간밤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5.40원 하락한 1,46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이 많지 않은 야간 시간대에 당국으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까지 일부 출회되면서 낮은 레벨에서 정규장을 시작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린란드 병합과 관련해 유럽 국가들에 대한 강경 조치를 철회하면서 2월 예정이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장 초반 네고 물량이 많은 건 아닌데 어제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축소 소식에 이 대통령 발언까지 가세해서 전반적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매수세가 어느 정도 진정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그린란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2월에 관세를 물지 않겠다는 발언을 해 달러화에 강세 재료가 됐다"면서도 "이종통화인 엔, 유로에선 아시아 개장 후 큰 움직임이 없어 현 레벨에서 비슷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간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24% 하락한 100엔당 926.67원, 위안-원 환율은 0.22% 하락한 210.92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보합인 전장 대비 0.03% 하락한 6.9583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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