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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이스트, 15년 묵은 법적분쟁 타결…4분기 실적에 합의금 반영

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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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트루이스트 파이낸셜(NYS:TFC)은 15년을 끌어온 법적 분쟁을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으나 막대한 합의금 비용이 반영돼 4분기 실적은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21일(미국 현지시간) 아메리칸 뱅커誌에 따르면, 트루이스트는 과거 합병 전 은행인 선트러스트 시절 발생한 초과인출 수수료 관련 집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 2억4천만 달러(약 3천520억 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작년 4분기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혔다.

트루이스트는 4분기에만 법적 비용으로 1억3천만 달러를 반영했으며 이는 주당순이익(EPS)을 12센트 깎아 먹는 요인이 됐다.

여기에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금 비용 6천300만 달러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트루이스트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00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를 9센트 밑돌았다.

다만 4분기 순이익은 13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매출은 52억5천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은행 및 트레이딩 부문 수익 호조가 순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윌리엄 로저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를 작년보다 확대한 약 40억 달러로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1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윌리엄 로저스 트루이스트 CEO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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