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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회장, 트럼프 환영 행사 초청서 또 빠져

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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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계좌 개설 막은 인물로 지목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최고경영자(CEO)와의 갈등을 드러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백악관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중 열린 트럼프 대통령 환영 리셉션에 모이니핸 CEO를 초청하지 않았다.

미국 2위 대형은행을 이끄는 모이니한 CEO는 주요 월가 수장 중 유일하게 초청받지 못했는데, 지난해 11월 백악관에서 열린 월가 경영진 만찬에 이어 두 번째로 배제된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다.

모이니한 CEO는 이른바 '디뱅킹'(de-banking·금융 서비스 거부) 문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눈 밖에 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1년 1월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이후 JP모건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 사업 관련 계좌를 폐쇄한 뒤 모이니한 CEO가 직접 자신의 계좌 개설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는 두 은행 수장에게 "은행을 보수주의자에게도 개방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신문은 다만 모이니한 CEO가 지난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상장 계획을 논의하는 백악관 회의에 참석했고 영국 국빈 방문 때 만찬에도 참석했다고 말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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