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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수탁기업 비트고, 오늘 뉴욕증시 상장…공모가 18달러

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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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암호화폐 수탁 전문 기업 비트고가 공모가를 주당 18달러로 확정했다.

2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고는 기업가치를 약 20억 달러(약 2조9천억 원)로 평가받았으며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티커명은 BTGO다.

비트고는 2013년 설립됐으며 거래소와 헤지펀드, 은행을 대상으로 콜드스토리지(자주 접근하지 않는 데이터를 경제적으로 보관하는 저장소)와 멀티시그 지갑(암호화폐 지갑 등에서 거래가 실행되기 위해 여러 명의 서명이 필요한 다중 서명 방식)을 제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비트고의 상장은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극심한 부진을 겪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지난 6개월간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쉬(NYS:BLSH) 주가는 40% 이상 빠졌고, 윙클보스 형제의 제미니 스페이스 스테이션(NAS:GEMI)은 70% 가까이 폭락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비트고는 거래량에 의존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기관 대상 수탁과 스테이킹 비즈니스 모델을 차별점으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매튜 시겔 반에크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비트고는 거래량 변동에 취약한 기업들과 달리 시장 침체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고가 수탁과 스테이킹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매출 4억 달러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억2천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 벨시 비트고 공동 창업자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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