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성SDS[018260]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삼성SDS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5천368억원, 영업이익은 2천26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2.9% 줄었고, 영업이익은 6.9% 늘었다.
최근 1개월 내에 보고서를 발표한 국내 주요 증권사 3곳의 삼성SDS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3조6천324억원, 2천344억원이었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액은 13조9천299억원, 영업이익은 9천571억원이었다. 2024년 대비 각각 0.7%, 5.0% 확대됐다.
사업 분야별로 IT(정보기술)서비스의 작년 매출액은 6조5천4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15.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물류 부문은 해상 운임 하락으로 0.5% 감소한 7조3천864억원의 매출액을 신고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는 전년 대비 가입 고객이 27% 증가해 2만4천625개 회사에 달했다.
삼성SDS는 인공지능(AI) 인프라와 플랫폼, 설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역량을 바탕으로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물류 사업에도 운영 업무와 창고 관리 등에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다.
이날 오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이호준 삼성SDS 부사장은 "구미 신규 데이터센터와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기점으로 부가가치가 높고 수요가 확대되는 AI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며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직접 투자를 현재 규모의 최소 2배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헌 삼성SDS 부사장은 올해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관계사들이 실적을 개선하고 공장을 증설하면서 이들의 IT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환원을 확대해 자본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의 참석자 발언에 삼성SDS는 AI 인프라 수요 확대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자본 배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삼성SDS는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등 수익성이 좋은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초기 단계인 사업에 대한 투자가 필요해 올해 이익률은 예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S는 이날 결산배당금으로 작년보다 10% 증가한 주당 3천19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총액은 2천467억원이고, 시가배당률은 1.9%다. 삼성SDS는 이번 배당금 인상으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해 정부가 추진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주주들이 적용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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