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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금리 일제히 하락…국고3년물 3.109%

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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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2일 하락했다.

외국인이 3년 및 10년 국채선물에 대해 모두 순매도 움직임을 이어가면서 시장 강세를 제약했지만 장 막판 국내 기관들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강세폭이 더욱 확대됐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2.9bp 내린 3.109%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4.4bp 내린 3.558%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10틱 오른 105.05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만4천692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1만3천709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3틱 상승한 111.35이었다. 외국인이 5천292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4천299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10포인트 내린 128.66이었다. 269계약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0bp 내린 3.5890%, 10년물 금리는 4.9bp 내린 4.2460%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세를 전격 취소하면서 강세 압력을 받았다.

개장 전 한국은행은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분기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분기 1.3% 성장에 비해 크게 악화한 수치다.

지난해 전체로는 1.0% 성장률을 기록해 0%대 성장을 겨우 면했다.

간밤 대외금리 흐름과 우리나라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 등을 반영해 서울채권시장은 대체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강세폭을 크게 축소했고 약세 전환하기도 했다.

다만 장 마감에 가까워지면서 국내 기관의 매수세 등에 힘입어 강세폭이 다시 확대되는 흐름이었다.

23일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1월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 스탠스 등에 대한 베팅 움직임일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4원 내린 1,469.9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외국인이 선물을 파는 수준에 비해서 시장이 그나마 잘 버틴 것 같다"며 "다만 아직 국내 기관들이 유의미하게 무겁게 사기에는 걱정들이 많은 상황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BOJ 스탠스를 확인한 이후 불확실성 해소로 시장이 '롱(매수)'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당분간 조심하자는 심리도 강해보인다"고 언급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최근 급약세의 반작용 차원에서 시장이 움직였다고 본다"며 "BOJ 이벤트를 대기하고 있어서 더 강해지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22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2.9002.878-2.2통안 91일2.4422.437-0.5
국고 3년3.1383.109-2.9통안 1년2.5812.574-0.7
국고 5년3.4303.397-3.3통안 2년2.9512.925-2.6
국고 10년3.6023.558-4.4회사채 3년AA-3.6243.615-0.9
국고 20년3.5753.544-3.1회사채3년BBB-9.4629.454-0.8
국고 30년3.4723.428-4.4CD 91일2.6802.6800.0
국고 50년3.3613.321-4.0CP 91일3.1103.1100.0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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