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임 IBK기업은행장으로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장 대표를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964년생으로 대원고등학교, 고려대 독문학과 학사,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MBA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자금운용부장, IBK경제연구소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부터는 IBK자산운용 대표를 맡고 있다.
금융위는 "장 내정자는 기업은행 내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금융시장 이해도와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라면서 "기업은행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안정적인 리더십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첨단전략산업 분야 벤처기업 투·융자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해 정책금융을 통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기업은행장은 별도의 공모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없이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성태 전 행장이 지난 2일 임기를 마친 후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20여일간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져 왔다.
장 내정자는 김승경, 조준희, 권선주, 김도진, 김성태 전 행장에 이어 여섯 번째 내부 출신 기업은행장에 오르게 됐다.
hjlee@yna.co.kr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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