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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작년 3Q 성장률 '4.3→4.4%' 상향…수출·소비 호조에 2년來 최고(상보)

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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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2년 만에 최고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관련 세부 지표

미 상무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작년 3분기(7~9월) 경제 성장률이 4.4%로 집계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 총생산(GDP) 수정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연율로 4.4%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23년 3분기(+4.7%)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이다.

지난해 23일 발표한 최초치(+4.3%)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시장 전망치도 역시 0.1%포인트 상회했다.

상무부는 "실질 GDP는 초기 추정치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는데, 이는 주로 수출과 투자에 대한 상향 조정을 반영한 것"이라며 "다만, 이는 소비지출의 하향 조정에 일부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3분기 개인소비지출(PCE)은 3.5% 늘었다. PCE를 구성하는 재화는 3.0% 증가했다.

수출은 9.6% 급증했다. 재화 수출은 8.5%, 서비스 수출은 11.5% 각각 늘었다. 반면, 수입은 4.4% 감소했다.

기업의 투자를 의미하는 비거주용(Nonresidential) 투자는 3.2% 늘어났다.

소비자 지출과 총 민간 고정 투자의 합계인 '실질 민간 국내 구매자에 대한 최종 판매'(Real final sales to private domestic purchasers)는 2.9% 증가했다. 최초치 대비 0.1%포인트 내려갔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으로 삼는 물가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2.8% 올랐다 기존 수치와 같다.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2.9% 상승으로 기존과 달라지지 않았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2.4% 증가를 유지했다.

기여도 측면에서 PCE가 2.34%포인트로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순수출(수출-수입)은 1.62%포인트로 그 뒤를 이었다. 민간 고정 투자는 1.38%포인트로 나타났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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