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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달러 약세 속 1%대 상승…사상 첫 4,900달러 터치

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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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달러 약세 속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41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GCG6)은 전장 결제가 4,837.50달러 대비 59.90달러(1.24%)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897.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은 한때 4,900.60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들어 4,700달러와 4,800달러 레벨을 잇달아 돌파한 뒤 4,900달러까지 이른 셈이다.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은 선물은 장중 온스당 96.285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유로 등 다른 주요 통화들의 강세 속에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뉴욕 장 들어 98.3 부근으로 밀려났다. 호주달러는 작년 12월 호주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1% 넘게 급등했다.

재너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은 "지정학적 긴장, 전반적인 달러 약세,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모두 거시적인 탈달러화 추세의 일부이며, 여전히 금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단기적인 후퇴는 매수 기회로 여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헤라우스프레셔스메탈스의 헨릭 마르크스 글로벌 트레이딩 헤드는 "전반적인 추세는 상승세이며, 단기적으로 트로이온스당 5,000달러 이상, 5,200달러까지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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