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3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460원대 중반에서 레인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개장 초 커스터디 수요와 저가 매수로 반등 시도가 나타날 수 있겠으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종전 기대 등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도 강해져 상단을 크게 높이진 않을 전망이다.
딜러들은 이날 일본은행(BOJ)의 1월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 이후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 기자회견과 엔화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462.6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6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9.90원)보다 5.6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58.00~1,47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대통령 발언 여파는 다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수급에 따라 환율이 등락할 것이다. 국내 코스피에서 외국인 매매 동향이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미국 지표들의 경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거나 하회하지 않아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종전 관련 이슈도 있어 위험선호 분위기를 반영해 상단도 크게 높아지진 않을 것이다. 1,464원 부근에서 출발하겠고 1,470원을 넘어설 만한 재료는 잘 보이지 않는다.
예상 레인지:1,460.00~1,470.00원
◇ B은행 딜러
어제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해 장 초반에 일부 커스터디 매수가 나올 수 있다. 아직은 저가 매수 심리가 있고 환율이 떨어지면 사는 움직임을 보여 상단 저항을 테스트할 수 있다. BOJ 회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엔화 약세로 매파적으로 나올 수 있겠으나 최근 일본 국채 금리가 너무 올라 이를 안정화하기 위해 장기적으론 비둘기파적인 언급이 있으면 엔화 약세에 동조하면서 1,468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1,458.00~1,468.00원
◇ C은행 딜러
야간 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1,460원대로 좀 밀렸지만 이 레벨에선 역외와 커스터디가 또 계속 사서 크게 밀릴 것으로 보고 있지 않다.
예상 레인지: 1,464.00~1,470.00원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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