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지정학적 긴장 완화로 급등한 데 따른 숨고르기에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4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8% 하락한 6,939.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20% 밀린 25,606.00을 가리켰다.
주가지수 선물은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이 완화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숨고르기 장세에 소폭 하락했다.
간밤 정규장에서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63% 뛰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0.55% 상승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91% 올랐다.
증시는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문제와 관련해 유럽 주요국에 부과하려던 관세를 철회하겠다고 밝히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그린란드 관련 '미래 협상 틀'에 합의했다고도 발표했다.
금융 서비스기업 에드워드존스의 제임스 맥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그린란드 거래에 대한 세부 사항은 부족하지만, 이번 주 초 주식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인 이후 그린란드 관련 거래가 진척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안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대다수 시장 참가자는 BOJ가 이달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힌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미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1.8bp 오른 3.6260%에 거래됐고, 10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0.2bp 상승한 4.249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0.2bp 오른 4.8420%에 거래됐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예상치보다 적었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하를 미루고, 올해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예상이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0만건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는 21만2천건이었다.
달러지수는 약보합이었다.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02% 밀린 98.3100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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