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가상자산 수탁 전문 기업 비트고(NYS:BTGO)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 2% 상승했다.
22일(미국 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고는 공모가인 18달러 대비 약 2.7% 상승한 18.4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한때 36% 급등하며 주당 24.50달러를 터치하기도 했으나 장 마감에 가까워지며 상승 폭을 반납했다.
비트고는 상장 당시 기업가치를 약 20억 달러(약 2조9천300억 원)로 평가받았다.
이는 지난해 약 70억 달러의 가치로 상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인터넷그룹(NYS:CRCL)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비트고는 주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의 보관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수의 현물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의 수탁업무를 담당하는 등 시장의 핵심 백엔드(Back-end)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전문가들은 가상자산의 단순 시세 차익보다는 시장의 '배관(Plumbing)' 역할을 하는 비트고의 인프라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에크의 매튜 시겔 리서치 책임자는 "비트고는 수익을 한 푼도 내지 못하는 대부분의 디지털 자산보다 명백히 우수한 자산"이라며 "비트고의 수준 높은 서비스에 익숙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