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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BOJ 소화 후 양방향 수급…1,460원대 중후반서 횡보

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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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46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횡보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57분 현재 전장대비 2.30원 하락한 1,467.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 4.90원 내린 1,465.00원에 출발했다.

이날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엔화가 아시아장에서 약세를 나타내자, 달러-원은 장 초반 1,469.50원까지 낙폭을 줄였다.

다만, 1,470원선에서는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유지되면서 장중 상승 전환하지는 못했다.

BOJ는 이날 오후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기존의 0.75%로 동결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는 소폭 올려잡았다.

2026년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1.9%로 제시해 지난해 10월 제시한 1.8%에서 상향 조정했다.

BOJ는 경제성장률이 올해 1.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0월 제시한 전망치는 0.7%였다.

해당 소식 이후 달러-엔 환율은 오름폭을 소폭 줄였고, 달러-원은 1,460원대 중후반 레벨에서 횡보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양방향 수급이 팽팽한 가운데 1,470원선 아래에서는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90위안(0.13%) 내려간 6.9929위안에 고시했다. 중국 고시환율이 7위안선을 밑돈 것은 약 2년8개월 만이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기대 인플레이션 지표 등이 공개된다.

달러인덱스는 98.32대에서 강보합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04엔 상승한 158.5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5달러 오른 1.174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5.15원, 위안-원 환율은 210.85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576위안으로 하락했다.

코스피는 장중 약세로 돌아섰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3천648억원 순매도했다.

달러-원 틱차트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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