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본 2년물 국채금리가 일본은행(BOJ)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하며 1996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2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일본 2년물 금리는 오후 2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2.75bp 높은 1.2439%에 거래됐다. 이는 1996년 7월 이후 최고치다.
5년물 금리는 1.72bp 높은 1.6784%에, 10년물은 1.45bp 오른 2.2544%에 거래됐다.
중기물 국채 금리가 상승한 것은 BOJ가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강화한 영향이다.
이날 BOJ는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으나 9명의 정책위원 중 다카타 하지메 위원이 기준금리를 1.0%로 인상하자고 주장했다.
또 BOJ가 올해 물가와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시장은 회의를 매파적으로 받아들였다.
BOJ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0월 제시한 0.7%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1.9%로 제시해 지난해 10월 제시한 1.8%에서 상향했다.
한편, 지난 20일 급등했던 초장기물은 금리가 하락했다.
30년물 금리는 2.62bp 하락한 3.6397%를 나타냈고, 40년물은 5.32bp 밀린 3.9437%였다.
BOJ가 금리를 계속 인상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장에서는 중기물을 매도하고, 초장기물을 매수하는 '트위스트 플랫' 움직임이 심화하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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