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10조원·영업이익 8천억원 가이던스 제시
[출처:삼성E&A]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삼성E&A[028050]가 지난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연간 목표였던 7천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삼성E&A는 올해 실적 전망으로 영업이익 8천억원, 매출액 10조원을 제시했다.
삼성E&A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7천920억원, 매출액 9조28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저효과로 전년보다 각각 18.5%, 9.4%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데에 성공했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이 1개월 내 제출한 삼성E&A의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영업이익은 7천196억원, 매출액은 8조8천741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영업이익은 연간 목표인 7천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연간 수주와 수주잔고는 각각 6조4천억원, 17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메탄올, 저탄소 암모니아, SAF(지속가능항공유),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플라스틱 플랜트 등 미래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2천773억원, 매출액은 2조7천571억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은 6.2%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6.9%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 역시 시장 전망치인 2천50억원, 2조6천24억원을 상회했다. 특히 화공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부문별로 봤을 때 4분기 화공부문 매출액은 1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5% 증가했다. 매출이익은 2천675억원으로 8.8% 뛰었다.
반면 비화공 부문의 4분기 매출액은 1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 감소했다. 매출이익은 1천496억원으로 23.8% 줄었다.
삼성E&A는 "4분기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며 "인공지능(AI),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모듈 등 혁신 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배당은 올해도 진행한다. 삼성E&A는 보통주 1주당 전년 660원 대비 약 20% 늘어난 79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한다. 배당금 총액은 약 1천548억원, 배당 성향은 약 25%다.
또 중장기 전략, 글로벌 에너지 전환 기조를 반영해 기존 화공·비화공으로 나눴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화공·첨단산업·뉴 에너지(New Energy)로 변경했다.
삼성E&A 관계자는 "혁신 기술 기반의 수행 경쟁력 차별화를 통해 안정적 실적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뉴 에너지 분야의 성과도 확대해 중장기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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