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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오천피·천스닥 턱밑에서 마감

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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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5,000선과 1,000선에 다다르지 못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그래도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코스닥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2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4포인트(0.76%) 오른 4,990.07로, 코스닥지수는 23.58포인트(2.43%) 급등한 993.93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장 초반에 5,021.13까지 오르며 종가 기준 5,0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약 10포인트를 밑돌면서 끝났다.

코스닥은 970대에서 시작한 뒤 오르막을 걸었다. 장중 998.32까지 오르며 1,000선까지 2포인트를 채 남겨두지 않았으나 202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고지를 탈환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수급 측면에서 순매수세로 코스피·코스닥 강세를 이끈 주체는 외국인과 기관이다. 개인은 두 시장에서 모두 순매도했다.

이날 상승폭이 컸던 코스닥을 움직인 종목은 제약·바이오다. 에이비엘바이오(10.24%), 삼천당제약(13.74%), 리가켐바이오(12.32%), 케어젠(13.42%), 보로노이(12.69%)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알테오젠(4.73%), HLB(7.71%) 등도 급등했다.

시장에선 지난 21일 20% 넘게 폭락하면서 투자자에게 충격을 안긴 시총 1위 알테오젠발(發) 변동성이 장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자 기대치보다 바이오업계의 기술수출 로열티가 적을 수 있다는 실망감에 떨어졌던 주가가 정상화됐다는 분석이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바이오제약 업종 주가 하락의 본질은 연구개발(R&D) 역량 및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이슈라기보다 과도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알테오젠 기업가치의 재산정 과정"이라며 "이 이슈가 중장기적으로 한국 바이오제약 섹터의 구조적 성장 논리를 훼손하는 성격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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