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채권-마감] BOJ 여파·外人 선물 대거 매도에 금리 상승

26.01.23.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3일 일제히 올랐다.

일본은행(BOJ)이 1월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금리 인상 경계감이 커진 여파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한 것도 약세 압력을 더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2.8bp 오른 3.137%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2bp 오른 3.590%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13틱 내린 104.92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만4천24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1만7천221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1틱 하락한 111.04이었다. 외국인이 3천769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3천816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90포인트 내린 127.76이었다. 345계약 거래됐다.

BOJ는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으나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1.9%로 제시해 지난해 10월 제시한 1.8%에서 상향 조정했다.

경제성장률은 올해 1.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0월 제시한 전망치는 0.7%였다.

BOJ 조기 금리인상 전망으로 일본 국채 2년물 금리는 1996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에 연동돼 국내의 경우 3년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가팔라졌다. 10년 국채선물은 한때 반빅 이상 약세를 나타냈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예상에 부합하면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OJ 총재 기자회견을 소화하면서 달러-엔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해 6개월래 최고 수준까지 도달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시장을 둘러싼 분위기가 크게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레인지 내에서 등락이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커브로 대응해야 할 시점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환율이 크게 튀지 않는 수준에서 국내 이슈만으로 현 레벨에서는 금리가 오르기는 쉽지 않다고 본다"며 "다음주 미국의 이벤트들을 소화하면서 미 국채가 여기서 더 튀어오르지 않는다면 국고채도 지지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23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2.8782.910+3.2통안 91일2.4372.443+0.6
국고 3년3.1093.137+2.8통안 1년2.5742.592+1.8
국고 5년3.3973.420+2.3통안 2년2.9252.967+4.2
국고 10년3.5583.590+3.2회사채 3년AA-3.6153.644+2.9
국고 20년3.5443.586+4.2회사채3년BBB-9.4549.481+2.7
국고 30년3.4283.470+4.2CD 91일2.6802.690+1.0
국고 50년3.3213.365+4.4CP 91일3.1103.1100.0

jhson1@yna.co.kr

손지현

손지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