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음성=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최근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조치들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환율도 어느 정도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3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DB하이텍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환율 안정화 가능성을 높이는 다섯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1월이 지나고 2월부터 외환 관련한 3종 세트가 있다"고 강조했다.
재경부가 지난달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내놓은 세제 패키지 대책을 거론한 것이다.
국내 시장 복귀 계좌(RIA)와 개인용 환헤지 상품 도입, 해외 자회사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률을 95%에서 100%로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구 부총리는 "(RIA는) 3월 말까지 돌아오면 100%(비과세)니까, 법안 통과가 최대한 당겨지면 3월에 많이 들어올 것"이라며 "세법이 빨리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4월부터는 세계국채지수(WGBI)가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것이 있다"며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바뀌면서 이자율이 떨어진다고 시장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1, 2월에 수출하려면 자재를 사 온다든지 달러가 필요하다"며 "3, 4월이 지나고 나면 수입 대금이 들어오게 될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구 부총리는 아울러 국민연금이 추진하는 '뉴프레임워크' 작업이 외환시장 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에서 뭔가 새로운 굿 뉴스가 아마 나오게 될 것이다"라며 "그렇게 하면 점차적으로 (고환율 상황이) 해소가 되지 않을까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환율 레벨의 달성 가능성에 대해선,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은 "당국에 의하면 한두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바 있다.
이후 달러-원 환율은 사흘 연속 하락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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