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NAS:AMZN)이 다음 주 약 3만명 규모의 감원을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사무직을 중심으로 총 3만여명의 인력 감축을 추진 중이다. 1994년 아마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해고로 전망된다. 기존 최대 감원 규모는 2022년의 약 2만7천명이었다.
아마존은 앞서 작년 10월에도 사무직 약 1만4천명을 내보낸 바 있다. 현재 아마존 전체 직원 수는 약 158만명으로 대다수는 물류센터 및 창고에서 근무한다.
아마존은 인공지능(AI)을 업무 현장에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감원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마존의 베스 갈레티 수석부사장은 지난 10월 감원 배경으로 AI 혁신을 언급했다.
그는 "이 세대의 AI는 인터넷 혁명 이후 우리가 보게 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AI는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라고 했다.
다만 아마존의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는 그 이후 작년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감원은 "재무적 요인이나 AI 때문이 아니라 조직 문화에 기인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AI발 감원에 따른 반발심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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