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 소셜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중국이 한때 위대한 나라였던 캐나다를 성공적으로, 그리고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렇게 적으며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물에서 "캐나다는 체계적으로 스스로를 파괴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거래는 그들에게 재앙이다"면서 "어떤 종류를 막론하고 최악의 거래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모든 기업이 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면서 "나는 캐나다가 생존하고 번영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캐나다와 중국이 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캐나다는 현재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최근 마크 카니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은 관세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의 경우 캐나다가 중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하면 100%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캐나다가 중국과 어떤 협정이든 체결한다면,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상품과 제품에 즉각적으로 100%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적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ABC와 인터뷰에서 캐나다가 중국과 FTA를 체결하고 값싼 중국산 상품이 미국 공급망으로 유입되는 것을 허용할 경우, 미국은 캐나다에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캐나다와 매우 고도로 통합된 시장을 갖고 있다"면서 "상품은 제조 과정에서 국경을 여섯 번이나 오가기도 한다. 우리는 캐나다가 중국의 값싼 상품을 미국으로 쏟아붓는 입구가 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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