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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 실적 발표 시작…이번주 MS·메타·애플 주목

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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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이번주부터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M7)의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이번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애플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

월가 전문가이자 나일스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 댄 나일스는 26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올해 들어 7개 기업 중 4개 기업이 연초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며, 전체적으로는 0.5% 하락했다"며 투자자들이 AI 분야에서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투자 포트폴리오가 집중 투자에서 분산 투자로, 대형주에서 소형주로 옮겨가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주요 기업 실적발표 전망이다.

▲ 제너럴모터스(GM), 보잉(27일)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하는 GM은 수익이 10% 이상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 GM은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5.5%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어 투자자들은 이러한 모멘텀이 올해도 이어질지 주시하고 있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따르면 GM은 지난 13개 분기 연속으로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보잉도 개장전 실적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보잉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5% 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메타(28일)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수익은 10%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도이치뱅크는 최근 매장 폐쇄 및 마진 개선 효과가 있는 중국 인수 계약 등의 호재에 힘입어 향후 스타벅스의 영업이익률이 17% 이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 이상의 수익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겐하임의 존 디푸치 애널리스트는 "애저(Azure)의 경우 용량 관련 발표가 주목되며 윈도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문에서는 메모리 공급 차질로 윈도우 PC 출하량에 상당한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테슬라는 수익이 약 40%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HSBC는 "지난해 4분기에 판매량 감소 압력이 다시 나타났으며 테슬라가 내놓은 '저렴한 모델'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비스포크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5개 분기 동안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경우가 한 번뿐이다.

메타는 순익에는 큰 변화가 없겠으나 매출이 20% 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앱 참여도와 광고가 실적 호조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애플 (29일)

LSEG는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의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씩 늘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아이폰 수요가 강하고 서비스 매출도 연간 두자리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애플 실적 전망을 낙관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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