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이형렬 재정경제부 신임 국제금융국장이 환율 안정을 위한 당국의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26일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당국이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1,480원선을 넘나들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자 외환당국은 변동성 관리와 함께 각종 수급 대책을 내놓으며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두 달 뒤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이 대통령이 언급한 환율 레벨과 관련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도 환율 안정화에 도움이 될만한 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국장은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들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례적으로 1월에 열리는 이번 기금위에서 해외투자를 줄이고 국내투자를 늘리는 방향 전환이 기대되며 환 헤지 정책의 변화 가능성도 점쳐진다.
앞서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기금위에서 외환시장 안정에 상당히 도움을 주는 시그널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했고, 구 부총리도 국민연금에서 새로운 '굿 뉴스'가 나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국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현 재경부) 외환제도과장, 외화자금과장, 대외경제총괄과장, 홍보담당관, 국제조세정책관, 정책조정국장 등을 거친 국제금융·대외경제 분야 전문가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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