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26일 상승 출발했다.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일본의 환시 공조개입 가능성에 급락하면서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전장대비 14틱 오른 105.05에 거래됐다.
10년 국채선물은 41틱 상승한 111.45에 움직였다. 개장 직후 112.04까지 오르며 100틱(원빅) 상승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446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은 817계약 순매도했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19.70원 내린 1,446.10원에 개장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재무부의 지시로 외환시장 개입의 전 단계로 여겨지는 달러-엔 환율에 대해 레이트 체크(rate check)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지난 23일 159엔대에서 움직이던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로 급락했고, 달러 인덱스 역시 97선으로 내려왔다.
최근 엔화와 동조 경향성이 짙어진 원화 역시 큰 폭 절상됐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환율 급락이 일단 채권에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도 예정돼 있어 환율 안정을 위한 방안이 나올지도 시장은 지켜보고 있다"면서 "수급상으로 지난 금요일 나온 단기물 매도 약세가 오늘 되돌려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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