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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 4억달러 비트코인 전량 이체…'손절매' 가능성

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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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NYS:GME)이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 전량을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로 이체한 가운데 게임스톱의 비트코인 매각설이 시장에 돌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와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이번 주 약 4천710개의 비트코인을 코인베이스 프라임 지갑으로 전송했다.

이날 비트코인 시세인 8만9천 달러로 계산하면 약 4억2천만 달러에 달한다.

게임스톱은 작년 5월 비트코인 매입을 발표하며 암호화폐 재무전략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바 있다.

크립토퀀트는 당시 게임스톱이 평균 10만7천900달러에 약 5억40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 시세로 전량 매도한다면 게임스톱은 약 8천400만 달러(약 1천100억 원)의 확정 손실을 보게 된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코인의 거래소 이동은 매도 신호로 해석된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하락세를 타면서 비트코인 재무전략 기업들의 실적 압박이 심해졌고 이들이 가진 암호화폐를 매도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코인베이스 프라임은 기관용 수탁 서비스도 제공하므로 게임스톱의 비트코인 이체가 단순한 자산 보관 장소 변경일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게임스톱 측은 아직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게임스톱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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