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롯데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롯데렌탈[089860]과 SK렌터카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 취지를 존중해 해소 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도 재무구조 개선이란 기존 목적은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향후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협의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우려하는 시장 지배력 강화를 해소할 수 있는 추가 제안 가능성 여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2024년 말 롯데렌탈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정위의 불허로 이번 결합이 무산됐지만, 이와 별개로 재무구조 안정화는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011170]은 2024년부터 전사적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파키스탄 법인과 레조낙 지분 매각 등을 완료했다"며 "최근에는 대산·여수 등 주요 석유화학 단지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NCC(나프타분해시설) 사업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재무구조 및 자본 효율성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총 53조 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13조 원 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 재무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그룹은 강조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한 외부 투자유치 역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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