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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차익실현성 기술주 매도 속 하락

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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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6일 중국 증시는 반도체 등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성 매도세 속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56포인트(0.09%) 내린 4,132.61, 선전종합지수는 25.16포인트(0.92%) 하락한 2,720.85에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주가지수들은 모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 한때 4,160.96까지 치솟았다. 금 가격 강세를 배경으로 석탄·석유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위안화 가치 상승에 따른 자금 유입 기대감도 지수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반도체·전자부품 등 기술주에서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 상단이 제한됐다. 이후 상하이지수는 위아래로 출렁이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선전지수는 출발 직후 반락한 뒤 낙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갔다. 장중 한때엔 2,708.58의 일중 저점을 터치했다.

현재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의 증시 감독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가 이달 수백 건의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을 적발해 조치를 취했고, 허위 공시 의혹이 있는 다수 기업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주 말 한 개인투자자에게 주가 조작 혐의로 약 10억 위안(약 2천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알려졌다.

현지 분석가들은 "이런 조치들이 시장 상승 속도를 조절하려는 규제 당국의 의도를 나타낸다"고 해석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86위안(0.12%) 내려간 6.9843위안에 고시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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