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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환율 급락에 금리 하락…국고3년 3.1%선 하회

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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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6일 일제히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이 급락한 것이 채권시장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4.1bp 내린 3.096%였다.

최종호가수익률 대비 3.1% 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16일(3.080%) 이후 6거래일 만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4.6bp 내린 3.544%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14틱 오른 105.06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908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3천246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0틱 상승한 111.44이었다. 외국인이 2천804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680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20포인트 오른 127.96이었다. 342계약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장중 1,437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이어가다 25.20원 내린 1,44.60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일본 외환당국의 환시개입 공조 가능성이 부각된 데다 이날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서 환헤지 비율 및 해외·국내투자 비중 조정이 예상된 영향이다.

이로 인한 채권시장 부담이 줄어들면서 기계적인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그 이상의 유의미한 추가 강세가 나타나지는 못했다.

장 마감 무렵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강보합 수준에서 등락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올해 첫 기금위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국내 주식시장의 유례없는 상승, 높은 환율과 관련해 기금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안건에 대한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당분간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대기하면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장이 버텨주는 느낌"이라며 "1월 FOMC까지는 현 분위기가 유지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얼마나 동조를 해주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율이 안정됐지만 악재가 사라진 것은 아니어서 여전히 조심스럽다"고 언급했다.

이번주 후반에 공개된 2월 국고채 발행 계획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2월 국고채 발행 규모가 1월 대비 얼마나 늘어날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26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2.9102.877-3.3통안 91일2.4432.435-0.8
국고 3년3.1373.096-4.1통안 1년2.5922.586-0.6
국고 5년3.4203.382-3.8통안 2년2.9672.935-3.2
국고 10년3.5903.544-4.6회사채 3년AA-3.6443.611-3.3
국고 20년3.5863.575-1.1회사채3년BBB-9.4819.453-2.8
국고 30년3.4703.456-1.4CD 91일2.6902.700+1.0
국고 50년3.3653.351-1.4CP 91일3.1103.1100.0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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