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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역대 최대 매출…바이오시밀러 판매 영향(종합)

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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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익 3천759억원…전년비 14%↓·마일스톤 제외 101%↑

[출처: 삼성에피스홀딩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매출 1조6천720억 원, 영업이익 3천759억 원을 신고했다. 매출 기준으로는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를 26일 공개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1천343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595억 원) 줄었다고 밝혔다. 마일스톤을 제외한 제품 판매 성과는 전년 대비 매출 28%, 영업이익 101%가 늘었다.

작년 4분기에는 매출액 4천294억 원, 영업이익 29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 줄었다고 설명했다.

일회성 수익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제외한 제품 판매 성과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23%, 영업이익이 14% 늘었다.

회사는 미국에서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와의 협업과 사보험사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공급 채널 확보라는 투 트랙 전략을 활용해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에 제품 2개(스텔라라·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다. 특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파트너십과 함께 대형 PBM이 자사 브랜드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자체 상표(PL)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조기에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회사는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에서도 철저한 공급망 관리를 바탕으로 파트너사 협업과 직접 판매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특허 만료를 앞둔 블록버스터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7종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2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는 ADC(항체-약물 접합체) 분야의 신약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첫 번째 신약 후보물질(SBE303)의 글로벌 임상 1상 개시에 이어 매년 1개 이상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단계 진입을 목표로 신약 개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도 밝혔다.

[출처: 삼성에피스홀딩스]

한편, 바이오에피스의 지주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이날 4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2천517억 원, 영업손실 63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3일에 설립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 지주회사로, 당기실적은 설립 이후 2개월간의 실적을 반영했다. 전기와 전년동기 실적은 없다.

회사는 실적 자료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 R&D 비용의 4분기 충당비용 및 연결조정 영향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1조8천500억 원을 전망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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