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 1,440원선을 중심으로 지지력을 나타내며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1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5.20원 하락한 1,440.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5.20원 떨어진 1,440.60원에 마감하며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연저점을 기록했다.
장중엔 30원 가까이 하락하며 1,437.40원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이후 런던장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달러-원 환율은 정규장 종가 부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1,440원선을 잠깐 내려서기도 했으나 정규장 저점보다 더 낮아지진 않는 모양새다.
달러-엔 환율도 정규장 마감 무렵 나타낸 154엔대에서 추가로 밀리지 않아 달러-원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장 마감 후 열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결과로 시선이 쏠리고 있으나 실제로 이날 유의미한 주식 배분 조정이나 변경은 없을 것이란 전망도 강하다.
이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올해 첫 기금운용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국내 주식시장의 유례없는 상승, 높은 환율과 관련해 기금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안건에 대한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런던장은 현재까진 유동성 공급 정도의 거래가 대부분이고 단기적으로 기금위 이벤트 외에 다른 재료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지난주 대비 환율이 많이 하락한 상태라 기금위 결과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이 아니라면 추가로 하단을 낮추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20% 오른 1.1845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 인덱스는 97.200으로 낙폭을 소폭이나마 좁히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1.11% 하락한 154.094엔에서 등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540위안으로 0.03% 상승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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