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1천억원도 매입…중장기 주주환원책 약속 이행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디지털 인재를 위한 파격 보상에 나선다. 총 110만주 규모다. 이와 함께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안건도 의결했다.
미래에셋증권 26일 '2026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웹3 등 핵심 디지털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게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대상자는 총 16명으로, 총 110만주 규모다. 우선 공정가치 1만5천원 수준으로 평가된 보통주식 85만주가 9명의 직원에 부여됐다. 1만7천원 선으로 평가된 주식 25만주는 7명에게 부여됐다.
행사가격은 주당 2만9천450원으로, 이날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3만3천원에서 거래 중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알렸다. 매입 예정 자사주는 보통주 약 600억원, 2우선주 약 400억원 규모다. 오는 27일부터 3개월간 장내 매수가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까지 적용되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보통주 매입을 결정했다. 당시 환원 정책에서 회사는 매년 보통주 1천500만주 및 2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결정은 주주환원과 미래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핵심 인재들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gepark@yna.co.kr
박경은
gepark@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