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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코 "변동금리채권·신흥국 채권에 대박기회…美국채 축소"

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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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독립 자산운용사 인베스코는 미국 국채비중을 축소하고 변동금리 자산을 확대할 것을 권했다.

26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제이슨 블룸 인베스코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전략 부문 대표는 "현재 거시경제 지표를 보면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 금리를 내려야 할 이유를 찾기 힘들다"며 "다음 움직임은 인하가 아니라 오히려 '인상'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어느 쪽이든 방어할 수 있는 헤지(Hedge)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블룸 대표는 "변동금리(Floating-rate) 투자 등급 채권과 변동금리 뱅크론에 엄청난 기회가 있다"며 "미국 경제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를 거둬들일 경우 (단기) 금리를 따라 오르는 변동금리 자산의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뱅크론의 경우 기업 자산에 대한 '선순위 담보' 권리를 가지므로 부도 시 하이일드 채권보다 안전하다고 그는 평가했다.

블룸대표는 달러 약세 혜택을 받는 신흥국 채권도 유망한 투자처로 꼽았다.

그는 "신흥국 기업이나 정부는 대부분 달러로 돈을 빌리기 때문에 달러 가치 하락은 그들에게 가장 강력한 부양책이 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중국 채권은 유망투자처에서 제외했다.

블룸 대표는 "국채 비중이 높은 '종합 채권 지수' 펀드 하나만 들고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신 국채 비중을 줄이고 변동금리와 하이일드, 지방채, 해외 채권 등으로 다변화하는 '코어 플러스' 전략이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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