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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리언 "금, 올해 6천달러까지 오를 것"

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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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금 가격이 파죽지세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그룹 경제 고문은 올해 금 가격이 온스당 6천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엘-에리언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금 가격이 공식적으로 5천달러를 돌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년 전 금 가격이 2025년 연말까지 5천달러라는 이정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금은 예상했던 것보다 한 달 늦었다"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 금 가격이 6천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면서도 앞으로는 지금보다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금 가격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투기적 성격이 강한 단기 투자자들이 금 시장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가격 변동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엘-에리언은 앞서 올린 다른 게시물에서 최근 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로 ▲전략적 다각화 ▲기관 투자자 확대 ▲투기적 단기 투자자 유입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중앙은행 등 전통적 기관들이 보유 자산을 전통적인 안전자산에서 벗어나 전략적으로 다각화하고 있는 점이 금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점점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금을 직접 모델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있으며, 금 가격이 급등하면서 투기적 성향의 단기 투자자들이 금 매수에 동참하는 점 역시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천달러를 돌파했으며, 간밤 뉴욕 장중 5천100달러를 웃돌기도 했다. 이후 소폭 조정을 받아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전장보다 0.56% 밀린 5,054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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