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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경제지표 호조에 상하이 상승…선전 약보합

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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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7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 등 영향을 받아 상승한 반면, 선전 증시는 장 막판 소폭 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7.30포인트(0.18%) 오른 4,139.90으로 선전종합지수는 2.59포인트(0.10%) 내린 2,718.26으로 각각 마감했다.

약세 출발한 주가지수들은 거래 초반 낙폭을 심화했다. 상하이지수는 장중 4,101.83까지 떨어졌고, 선전지수는 한때 2,671.41을 터치했다.

그러나 상하이지수는 하락분을 보합권까지 되돌린 뒤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당국이 과도한 가격 경쟁을 단속하면서 기업들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또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도 가격을 지지했다고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공업기업이 실현한 이윤 총액은 7조3천98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늘었다. 이는 지난해 1~11월의 0.1% 증가보다 성장세가 확대된 결과다.

이런 공업기업 이익 증가를 이끌었다고 평가되는 설비 제조와 하이테크 제조업 관련주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전자 부품과 통신 설비의 일부 종목도 올랐다. 금융주와 보험주의 상승도 시장을 뒷받침했다.

반면 비철금속과 석탄주는 하락했다. 배터리와 태양광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고, 전력주와 의약품주도 '팔자' 주문이 우세했다.

선전지수는 오후 들어 소폭 반등을 시도했지만 가격 상단이 막히면서 도로 내렸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5위안(0.02%) 올라간 6.9858위안에 고시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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