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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2월 유럽 판매 14.6% '껑충'…기아 부진 메우며 견인

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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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차[005380]의 지난달 유럽 판매량이 두 자릿수로 뛰었다. 기아[000270]의 부진을 메우며 그룹 성장세를 견인했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작년 12월 유럽에서 총 8만3천25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했다.

현대차가 5만939대의 판매량을 올리면서 전년보다 14.6% 급증했다. 반면 기아는 판매량이 3만2천314대로 집계돼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지난달 유럽 전체 신차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7.6% 확대했다. 시장 성장세를 그룹이 따라가지 못해 현대차·기아의 작년 12월 합산 점유율(7.1%)은 전년보다 0.1%포인트 내려왔다. 개별로 보면 현대차의 점유율이 4.3%로 0.3%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아(2.8%)는 0.4%포인트 내렸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의 투싼(8천67대)과 i10(5천196대), 코나(5천115대)가 판매를 주도했다. 기아는 스포티지(9천554대)와 씨드(4천122대),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3(4천90대) 등이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작년 연간 현대차·기아의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줄어든 104만2천509대로 마감했다. 현대차(53만5천205대)가 전년 수준 대비 0.2% 늘었고, 기아(50만7천304대)로 4.1% 뒷걸음질 쳤다. 연간 합산 시장 점유율은 7.9%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유럽 시장은 2.4% 커졌다.

현대차의 연간 베스트셀링카는 투싼(11만8천843대)이었다. 기아에서는 스포티지(14만9천677대)가 판매를 이끌었다.

[출처: 현대차그룹]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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