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대신증권에 이어 대신자산신탁도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자산신탁은 이날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만기 1년 6개월의 회사채를 연 이자율 5.6~6.0% 수준으로 발행해 조달하려던 금액은 400억 원이었는데, 이날 수요예측을 통해 1천94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신고금액의 약 5배에 달하는 규모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실제 발행액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대신자산신탁 모회사인 대신증권도 지난 22일 회사채 수요예측 모집금액을 훌쩍 뛰어넘는 주문을 받았다. 2천억 원을 조달하려고 했는데 1조4천600억 원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연초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흥행에 성공한 모양새다.
한편, 대신자산신탁은 얼어붙은 건설경기 속에서 리츠(부동산투자회사)와 도시정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일본 오피스와 레지던스 등을 담은 리츠상품과 대신금융그룹 을지로 본사 사옥을 담은 상품 등을 운용 중이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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