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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외화 선조달 월 30억달러→60억달러 확대…외환시장 영향 최소화

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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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국민연금기금이 해외투자 시 필요한 외화를 미리 확보할 수 있는 '외화 선조달' 규모를 두 배 확대했다.

27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외화 선조달 한도를 기존 월 30억 달러에서 60억 달러로 상향했다. 분기별 60억 달러 한도는 없앴다.

이번에 확대된 선조달 한도는 지난해 말부터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화 선조달은 해외 투자에 앞서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매수하는 방식이다. 미리 외화를 분산 매수하는 만큼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외화 조달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국민연금은 지난 2022년 외화 선조달을 월 10억 달러 한도로 처음 도입한 뒤 2024년 30억 달러로 한 차례 확대한 바 있다. 그전까지는 외화 선조달이 허용되지 않아 해외투자 시 외환을 집중 매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기간 국민연금의 해외자산 규모는 2022년 말 426조원에서 지난해 말 1천454조원으로 3배 넘게 불어나면서, 국민연금의 집중적 외화 매수가 달러-원 환율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도 커졌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공단 제공]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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