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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작년 4분기 서프라이즈…잉여 현금흐름 2분기 연속 플러스

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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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항공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항공기 제조사 보잉(NYS:BA)이 지난해 4분기(10~12월)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보잉은 27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주당 순이익(EPS)이 9.92달러라고 발표했다.

금융 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0.39달러 손실을 크게 상회했다. 다만, 이 수치는 항공 디지털 사업부인 '젭슨' 매각 효과가 반영된 것이다

매출액은 239억5천만달러로 전망치(226억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같은 분기 대비로 57%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상업용 항공기 부문 매출은 113억8천만달러로 예상치(107억2천만달러)를 넘겼다. 전년 같은 분기 대비로는 약 140% 급증했다. 방산 부문은 37% 늘어난 74억2천만달러였다.

이러한 호실적은 항공기 인도가 순조롭기 때문이다. 작년 보잉의 항공기 인도는 600대로 지난 2018년(806대) 이후 가장 많다.

이에 작년 4분기 잉여현금흐름은 3억7천500만달러로 나타났다. 2개 분기 연속 플러스(+)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실제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투자비(CAPEX)를 제외하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현금을 의미한다. 배당, 부채 상환, 자사주 매입, 위기 대응 능력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보잉의 수주 잔고는 6천820억달러로 나타났다.

켈리 오트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연초를 맞아 전반적으로 상당한 진전이 있었고, 낙관할 요소가 많다"면서 "동시에 성과가 나타나는 만큼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기대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잉의 주가는 이날 오전 8시 15분 현재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전장보다 1.40% 하락한 244.9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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