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드러내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7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31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GCG6)은 전장 결제가 5,082.50달러 대비 2.80달러(0.06%)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5,085.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은 아시아 거래에서 5,000달러선 부근까지 밀린 뒤 레벨을 회복했다.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7% 안팎 급락하며 온스당 107달러대로 후퇴했다. 은은 전날 14% 가까이 폭등하며 금과 동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다만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 속에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귀금속 가격 랠리에 대한 기대는 이어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이날 뉴욕 장에서 96.1 중반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2022년 2월 이후 약 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마이클 위드머 원자재 전략가는 "일반적으로 금 랠리는 투자자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였던 요인들이 사라지면서 끝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은에 대해서는 "앞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 위험이 있는 등 변동성이 클 것"이라면서도 탄탄한 펀더멘털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은 가격 170달러 목표치를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씨티그룹은 단기 은 가격 전망치를 종전 온스당 100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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