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27.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6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46.20원)보다 17.15원 하락한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27.20원, 매도 호가(ASK)는 1,427.6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엔 강세 속 미국의 소비자심리까지 크게 악화하면서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급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지속되면서 152엔대까지 내렸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간밤 뉴욕장에서 "필요한 경우 미국 당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레이트 체크'(rate check)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미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4.5(1985=100 기준)로 전달보다 9.7포인트 급락해 시장 전망치(90.9)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지난 2014년 5월 이후 최저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가 크게 하락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달러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달러의 낙폭 확대에 기름을 부었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5.839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152.36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050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9327위안이었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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