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란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대신 자연어(일상 언어)로 소프트웨어의 의도와 '느낌(Vibe)'을 전달해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과거의 코딩이 '어떻게(How) 구현할 것인가'에 집중했지만 바이브 코딩은 '무엇을(What) 만들고 싶은가'에 집중한다. 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인공지능(AI) 코딩 어시스턴트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가능해진 현상이다.
한 번에 완벽한 코드를 짜는 것이 아니라,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보고 사용자가 "이 부분은 좀 더 직관적으로 바꿔줘"라고 명령하는 식이다.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 결과물을 다듬어 나가는 것으로 최근 들어 인공지능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끊임없이 사용자와 인공지능이 대화하면서 최종 작업물에 대한 수정을 해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사람마다 인공지능이 내놓은 결과물에 대한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명령어가 정교하지 않으면 AI가 엉뚱한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또한 AI가 짠 복잡한 코드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때, 기초 지식이 없다면 이를 수정하기 어렵다는 이른바 '블랙박스' 문제가 존재한다. 블랙박스 문제란 인공지능이 왜 이런 결론에 도달했는지 사용자가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산업부 변명섭 기자)
[출처:연합인포맥스 인포그래픽]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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