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28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러약세 용인 발언과 미일 공조개입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달러가 크게 하락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제자리(fair level)를 찾아가고 있다"고 언급해 달러 약세에 힘을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과의 관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협상 여지를 남겼다.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로 달러-엔 환율은 152엔대까지 내렸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필요한 경우 미국 당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레이트 체크'(rate check)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급락했다.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27.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6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46.20원)보다 17.15원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23.00~1,45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인덱스가 많이 빠져서 시작은 아래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앞두고 있어 달러인덱스 중심으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수 있다. 달러-엔도 개입 경계가 지속되고 있어 엔화 흐름이 중요해 보인다.
예상 레인지:1,430.00~1,450.00원
◇ B은행 딜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5시쯤 달러 약세 발언을 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본다. 달러-엔도 많이 내려온 상태다. 일본 외환당국 구두개입이 계속 나오고 있고, 레벨 관리가 지속될 수 있다.
예상 레인지:1,423.00~1,434.00원
◇ C은행 딜러
달러 약세 감안해 10원 이상 급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 관세 충격은 제한적이나 달러의 급격한 약세가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달러 용인 발언에 환율 하락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있다.
예상 레인지:1,422.00~1,437.00원.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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