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오픈AI의 라이벌인 앤트로픽이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앤트로픽은 이번 자금 조달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3천500억 달러(약 502조 원)로 인정받았다.
27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당초 목표였던 100억 달러를 넘어 100억~150억 달러로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의 헤지펀드 코튜와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세쿼이아 캐피털도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 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CNBC는 이미 마감된 금액만으로도 큰 액수지만,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와 엔비디아(NAS:NVDA)가 추가로 참여하면 최종 모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1월 앤트로픽에 최대 50억 달러의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엔비디아도 100억 달러 투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앤트로픽은 2021년 오픈AI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회사로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Claude)'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매출이 100억 달러에 육박했다"고 밝힌 바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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