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빅쇼트' 버리 "엔 캐리 청산, 美 투자자 특히 주의해야"

26.01.28.
읽는시간 0

마이클 버리 서브스택 계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미국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경우 미국 금융시장에 미칠 여파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달러-엔은 오전 8시 42분 현재 전장보다 0.07% 오른 152.454엔에 움직였다.

버리는 지난 26일 자신의 서브스택 계정을 통해 "엔화의 추세 반전이 시급한 시점에 이르렀다"며 "추세가 반전되면 자금 흐름 방향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찾아 일본으로 몰리는 반면 미국 금리는 낮아진다는 것이다.

엔화는 지난주 뉴욕연방준비은행의 '레이트 체크' 보도 이후 급등했고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지지를 받았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장관은 레이트 체크 여부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필요한 경우 미국 당국과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오자키 마사나오 관방 부장관도 "일본 정부는 투기적 움직임을 포함한 과도한 환율 변동성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리는 "엔화의 추세 반전이 오랫동안 미뤄져왔다"면서 "시장에 어떤 촉매도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엔 캐리 청산 방안은 1년 넘게 가능한 촉매제로 거론돼왔다"고 말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이효지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