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일 공동 개입 경계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 10원 이상 급락 출발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대비 13.40원 급락한 1,432.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개장 초부터 '빅 피겨' 가량 레벨을 낮추며 1,430원대 초반까지 밀려났다.
특히 달러인덱스 지수가 전일 95.506까지 낮아지며 지난 2022년 1월 이후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달러-원 환율도 이에 동조하는 모습이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95 후반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일본 외환당국 관계자들은 레이트 체크와 관련한 언급을 삼가면서도 미일 공동 대응 가능성을 언급했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전날 "필요한 경우 미국 당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겠다"고 했고, 미무라 아쓰시 재무성 재무관은 지난 26일 "미일 재무장관 공동성명에 기반해 미국 당국과 적절한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른 달러 약세 및 엔화 강세에 따라 달러-엔 환율은 152엔대로 내려섰다. 달러-엔은 작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워낙 대외 상황이 달러 약세에 우호적인 분위기라 달러-원 환율 방향은 아래가 훨씬 편해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5% 급락한 100엔당 939.21원, 위안-원 환율은 0.97% 하락한 206.56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08% 오른 6.9395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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