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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러빈, '범죄조직 자금세탁 의혹' 제기한 공매도세력에 법적 대응

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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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애드테크 기업 앱러빈(NAS:APP)이 자사를 '범죄 조직의 디지털 자금 세탁소'라고 비난한 공매도 리포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7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앱러빈은 공매도 투자사인 캐피털워치에 '중지 및 단념' 서한을 보내 리포트 철회를 공식 요구했다.

캐피털워치는 지난주 35페이지 분량의 공매도 리포트를 발표하면서 앱러빈의 주요 주주인 하오 탕이 캄보디아 기반의 프린스 그룹 회장인 천즈와 밀접한 관계라고 주장했다.

천즈는 지난해 10월 미국 법무부로부터 금융 사기 및 돈세탁 혐의로 기소돼 150억 달러(약 21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압류당한 인물이다.

미 재무부는 프린스 그룹을 '초국가적 범죄 조직'으로 지정한 바 있다.

리포트는 하오 탕과 천즈 두 사람의 관계를 근거로 앱러빈이 범죄 조직의 자금 세탁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앱러빈은 서한에서 캐피털워치의 주장을 명예훼손이자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앱러빈은 리포트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한편, 향후 법적 소송을 위해 캐피털워치 측에 관련 문서와 통신 기록을 모두 보전하라고 통보했다.

앱러빈은 최근 1년 간 머디워터스와 퍼지판다, 컬퍼 리서치 등 여러 공매도 세력의 집중 공격을 받아왔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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